부동산원 사내벤처, 다방과 '안전 부동산거래 플랫폼' MOU
부동산원 사내벤처, 다방과 '안전 부동산거래 플랫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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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영혁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아이쿠 팀장(오른쪽)과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가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부동산원)
2일 김영혁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아이쿠 팀장(오른쪽)과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가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부동산원)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아이쿠'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사업협력 및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 기술과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아이쿠는 지난해 10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부동산 거래 위험도 분석 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다방은 애플리케이션 누적다운로드 1800만건,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명 등 부동산 O2O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향후 다방 등에 등록된 매물을 아이쿠 시스템으로 검증해 부동산 소비자가 부동산 사기, 불합리한 거래 등의 위험 부담을 덜고 위험부담 없이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내가겠다는 목표다. 오는 3월 아이쿠 분사와 동시에 스테이션3와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이후 공동 개발을 거쳐 올해 상반기 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혁 아이쿠 팀장은 "거래위험분석 자동분석시스템은 비대면 부동산거래시장의 필수적 검증솔루션"이라면서 "스테이션3와 협력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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