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익성 악화가능성은 이미 반영" <푸르덴셜證>
"LG전자, 수익성 악화가능성은 이미 반영" <푸르덴셜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11조1066억원, 영업익 377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0.000원으로 제시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지난번 예측치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수정했는데 이는 DD사업부 매출액의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며 "사업부 별로는 DA사업부의 증가세가 돋보이는데 4분기 대비 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유로 ▲미국 경기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주가하락은 이를 반영 ▲DD사업부가 2007년 대비 영업이익 40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 ▲핸드폰 사업부가 향상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억이익률 시현 기대 ▲오는 상반기까지 실적을 감안할때 안정적인 상승세 유지 전망 등을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목표주가에 대해 "경기리스크를 반영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변수가 생긴다면 투자지표뿐만 아니라 수익예상의 변경도 필요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이후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