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에서 가정간편식(HMR) '왕갈비탕', '어탕칼국수', '소머리곰탕' 3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에 대해 25일 bhc그룹은 "창고43 메뉴 중 곧 다가올 환절기에 어울리는 음식을 엄선해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bhc그룹에 따르면, 왕갈비탕은 고기 육수에 갈빗대와 갈빗살이 들어갔다. 어탕칼국수는 민물고기와 음나무를 끓여낸 육수에 고추장으로 맛을 내고, 생부추를 갈아 넣어 만든 생면이 들어갔다. 소볼살과 한우 머리 고기를 넣고 끓여낸 소머리곰탕도 준비했다. 1~2인분으로 판매가는 1만원대 초반이다. 

신제품 3종은 에스에스지(SSG)닷컴,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SSG닷컴에서는 3월8일까지 '갈비탕 브랜드 대전'을 통해 왕갈비탕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bhc그룹 쪽은 "매장에서 먹었던 맛과 풍미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오랜 연구 끝에 개발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이를 통해 HMR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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