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5일부터 제4대 이사장으로 이성호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성호 신임 이사장은 30년 이상 활동한 법률전문가로 법무법인 태평양과 법무법인 조율, 법무법인 소호에서 변호사를 지냈고,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성호 이사장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재단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2006년 한국투자자교육재단으로 출범해 투자자교육과 보호활동에 앞장서왔다. 올해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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