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경쟁력 강화 힘입어 실적 개선, 온오프라인 자회사 두루 성장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순매출액 5조8958억원, 영업이익 12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13.1%, 154.4%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00억원대 영업이익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런 실적에 대해 이마트는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와 온오프라인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할인점 매출(3조19억원)과 영업이익( 912억원)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6.9% 늘었다. 에스에스지(SSG)닷컴과 이마트24 등 주요 자회사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19억 늘면서 연결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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