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동아에스티·한미반도체·인지컨트롤스
SK증권: 동아에스티·한미반도체·인지컨트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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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동아에스티, 한미반도체, 인지컨트롤스를 6월 둘째 주(6월7일~1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동아에스티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409 억원(-30.0%YoY), 영업이익 9 억원(-98.3%YoY)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지만, 2분기부터는 ETC 부문이 성장하고 박카스 수출 증가에 따라 해외 매출 회복이 전망되면서 2분기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최근 미국 임상 3 상 IND 승인을 받으면서 조만간 환자 투여가 이뤄질 것"이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미국에 출시된다면 first 바이오시밀러가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현재 스텔라라 마케팅 파트너 물색 중으로, 글로벌 파트너 계약 체결 성공 시 계약금 유입에 따른 이익개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반도체에 대해선 "주력 제품 Vision Placement 장비 가격의 30~40%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엔진 마이크로 쏘(Micro SAW) 개발 중"이라며 "전량 수입 의존하던 일본 Disco 사 장비 대신 내재화에 성공할 경우 가격과 납기 부문에서 강점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1~5월 1612억원, 지난해 1219억원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 906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4분기 고객사 공급확대 시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지컨트롤스에 대해선 "자동차 부품 업체로 경량화 제품, TMS, EMS, 친환경차 부품 개발·생산을 하고 있다"며 "2017년 사드 사태에 따라 고객사 중국 판매 감소로 인한 실적부진이 지난해 마무리돼, 올 1분기 영업이익률 2.6%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 이노베이션을 통해 Daimler 향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어셈블리 작업을 수주했는데, 총 계약금액이 약 3937억원"이라며 "향후 EV 배터리 모듈·부품 추가 수주 가능성이 열려있어 중장기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5300억원(+16% YoY), 영업이익 159억원(흑자전환 YoY)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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