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수도권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도 부위원장이 KDB산업은행 종로지점을 방문해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 부위원장은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사무실 밀집도 완화 상황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 △업무 연속성 계획에 따른 핵심 금융기능 유지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권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자체점검을 강화해달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금융권은 각 협회를 중심으로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위는 콜센터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당국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방역조치 이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금융권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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