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경제: ESG·녹색금융 길을 묻다' 주제
배출권 7년차·신재생 에너지 첨단 기술 등 점검
금융기관·연구소·환경단체·당국 등 전문가 패널토론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저탄소 경제: ESG·녹색금융 길을 묻다’ 주제로 2021 서울파이낸스 포럼이 내일(28일) 오후 2시 줌(ZOOM)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 ▶줌 접속 등록
주최 사인 믿고보는 경제신문 서울파이낸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매년 관련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ESG와 녹색금융을 주 테마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창간 19주년 기념을 겸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주제발표로 ‘파력발전 신기술과 저탄소 대응’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로 새롭게 부상하는 파력(波力) 기술의 첨단 현황을 글로벌 선도 업체인 인진 성용준 대표이사로부터 직접 들어본다. 관련 시장과 기술 현황을 사례중심으로 들어보고 녹색금융 투자 유치 등에 애로 사항은 없는지 등도 점검해 본다.
또다른 주제발표로 ‘탄소배출권 7년차, 어디까지 왔나’를 통해 탄소배출권이 당초 목표대로 시장 매커니즘 작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지, 개선점으론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김태선 NAMU EnR 대표이사가 주제강연에 나선다.
포럼 사무국은 "당초 오프라인으로 열려고 한 행사는 높은 관심 속에 참가자 수 제한으로 이미 마감됐으나, 코로나 방역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포럼 운영방식을 줌(ZOOM)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전환·진행함에 따라 이번 주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온라인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전 등록한 분께는 줌 접속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파이낸스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 유튜브(접속 링크)로도 생방송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본격적인 ESG와 녹색금융에 대해 논의가 다뤄진다.
패널토의에서는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ESG와 녹색금융 전반의 이슈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여기에 패널로 금융기관, 연구소, 환경단체, 정부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이하 가나다 順) △김지석 그린피스 위원(현 태양광발전소 소장, 전 주한영국대사관 선임기후변화담당관) △이승훈 HSBC은행 지속가능경영 부본부장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 임형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수한 금융위원회 뉴딜금융과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 줌(ZOOM)으로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오늘 오후 마감 전 아래 사전 등록하면 된다(참가비 무료).
-사전등록 : 클릭하면 등록페이지
-일시 : 2021년 7월 28일(수) 오후 2시~
-문의: 포럼 사무국(☎02-2266-9988)
▶프로그램(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