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소재 아파트 입주 물량 76% '중소형'
올해 서울소재 아파트 입주 물량 76%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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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최근들어 중소형 아파트의 몸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소재 입주 아파트 중 대부분이 중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파, 서초, 강동구 등에 집중돼 있다.  

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입주아파트 총 81개 단지 4만3481가구 중 공급면적이 131㎡(39평형) 이하인 중소형 아파트는 3만3181가구로 전체의 7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1만6921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초구(2132가구), 강동구(1746가구), 성북구(1610가구), 강서구(1393가구)등의 순이다.

송파구가 입주 물량이 많은 이유는 잠실 주공1,2단지, 신천동 시영이 입주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구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3226가구 중 1722가구가 중소형이다.

연말에 입주가 몰려있는 서초구는 서초동 서초두산위브와 반포동 주공3단지자이 등에서 중소형아파트 2132가구가 입주한다.

한편, 강남, 강북, 관악, 광진, 금천, 도봉, 성동 7개구는 중소형 입주 물량이 전혀 없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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