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LIG생명 지분 인수 문제없다"
"우리금융, LIG생명 지분 인수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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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우리금융지주의 LIG생명 지분 인수가 이상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우리금융지주의 LIG생명 인수가 관련 시장 내 경쟁을 제한하는 등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 이를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월말 LIG생명 주식 51%를 취득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금융위는 지난달 21일 이에 대한 경쟁제한성 심사 협의를 공정위에 요청한 바 있다.

공정위는 심사 결과 LIG생명의 시장점유율이 0.6%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이번 인수에 따른 경쟁제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영국 보험회사인 아비바(Aviva)그룹 자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LIG생명 지분 91.65%를 1371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우리지주가 51%, 아비바가 40.65%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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