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셀렉스로 '오티즘레이스' 후원
매일유업, 셀렉스로 '오티즘레이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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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폐인사랑협회·베어베터·요리천사와 장애 인식 개선 노력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에 동참한 '후레쉬 매일' 회원들이 참가 티셔츠와 메달, 셀렉스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에 동참한 '후레쉬 매일' 회원들이 참가 티셔츠와 메달, 셀렉스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매일유업이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에 셀렉스 제품을 후원했다. 셀렉스는 매일유업의 단백질 브랜드다. 1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오티즘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가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다. 

이번 오티즘레이스는 2007년 유엔총회에서 지정된 '세계 자폐인의 날'(4월2일)을 기념하기 위해 4.2㎞ 이상을 걷거나 뛴 뒤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미리 신청한 2000여명은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참가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참가자 전원에게 셀렉스 제품을 나눠줬다. 매일유업 사내 달리기 동호회인 '후레쉬 매일'(Fresh MAEIL) 회원들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비대면 레이스에 동참했다. 후레쉬 매일 회원 한 명은 "회사에서 후원하는 대회 중 하나로 알고 참여했는데, 4.2㎞를 달리는 동안 자폐성 장애에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됐다. 다음에는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달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베어베터, 요리천사 등과 함께 셰프학교도 후원하며,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탠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자폐 관련 구성원들의 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장애인식 캠페인 등을 벌인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홈페이지에서 개인 기부와 후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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