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8068억원과 영업이익 2589억원이 예상된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62억원이다.
DL이앤씨는 올해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액 5조4287억원, 영업이익 6877억원이다. 매출액은 목표치의 69.6%를, 영업이익은 82.9%를 달성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2조2135억원을 달성해, 올해 누계로는 5조4879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부문의 경우 올해 수주 인식이 예정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확보하고 있고, 해외 플랜트부문에서도 4분기 대규모 해외 플랜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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