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천안에 연수원 짓는다
신한생명, 천안에 연수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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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신한생명은 24일 금융전문가 육성과 설계사 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천안에 연수원 자리를 마련하고, 이 날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천안 북면 명덕리에 소재한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은 대지면적 총 4만6832㎡, 연면적 1만2714㎡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동시에 300명을 교육시킬 수 있으며, 2009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효율적 교육공간 확보는 물론, 교육생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영역/활동영역/휴식영역 등 세 가지 테마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잔디축구장 등 운동시설과 조경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연수원 전체가 공원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과 이인호 사장,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을 비롯해 그룹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금융산업의 경쟁 심화와 복합금융상품 등장 등 금융환경 급변화에 따른 금융전문가 육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 및 설계사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위해 연수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며 "은행·카드·증권 등 신한금융그룹 각 그룹사들도 연수원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한생명 연수원 기공식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가운데)과 신한금융지주 이인호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왼쪽 네번째)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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