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탰다. 4일 빙그레는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에 감염병 예방 키트 1000개와 핑크박스 200개를 건넸다.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예방 키트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으로 이뤄졌다. 핑크박스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보건위생용품과 자기 계발용 책이 담겼다. 

감염병 예방 키트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선정한 재난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되, 핑크박스는 여성 청소년 200명에게 나눠준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손잡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지원에 앞서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900세대에 선풍기를 건넸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