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류석문 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개발이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신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류석문 신임 CTO는 LG전자와 핸디소프트의 SW 개발자를 시작으로 NHN에서 지도지역서비스 개발랩장, 앤에이치엔 테크놀로지서비스 이사 등을 역임한 뒤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기술이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조직운영 등의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11년 SW의 날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SW 최고인재 육성을 위해 30인으로 구성됐던 'SW 마에스트로 과정'의 멘토로 활동했다.
류 CTO는 쏘카에서 다양한 기술을 조화롭게 서비스화하여 사용자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류석문 CTO는 "쏘카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모빌리티 분야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펀 쏘카는 모빌리티 기술과 이용 데이터의 최적화를 통해 지난 3분기 차량 공유(카셰어링) 사업 매출 44% 성장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쏘카는 전국 110개 도시 4000개 쏘카존에서 1만7000대의 차량을 비대면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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