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대우건설은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이 랜턴은 밝은 태양 아래 5시간만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어 아이들이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다. 등유램프를 태양광 랜턴으로 대체하면 아이들의 호흡기질환 예방은 물론 가구 소득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어 자녀를 위한 교육 관련 물품 구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화재예방에도 더욱 효과적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170명의 대우건설 임직원은 제공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가족과 함께 조립했고, 제작된 랜턴 313세트가 아프리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보수공사하고 있다. 2019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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