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프렌즈, 오리지널 상품 및 컬래버레이션 제품 등 26종 상품 판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웹젠의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손을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웹젠 프렌즈는 게임 업계에서 출시된 캐릭터브랜드 중에는 최초로 무신사에 정식 입점한 브랜드가 됐다. 웹젠 프렌즈는 자사 게임 '뮤(MU)'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상품과 칭따오 컬래버레이션 제품 등을 무신사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웹젠은 'R2'를 비롯해 자사가 보유한 게임 지적재산권(IP) 전반으로 캐릭터 브랜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자사의 여러 게임 IP의 캐릭터들을 트렌드에 맞춘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들로 다양한 제작·제휴를 시도해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웹젠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웹젠 프렌즈의 무신사 정식 입점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무신사에서 판매되는 웹젠 프렌즈의 전체 상품 26종에 대한 10%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이 중에 후드 집업, 스웨트셔츠 등 13종의 제품은 무신사 단독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웹젠은 웹젠 프렌즈 출시 기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댓글을 작성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웹젠은 "점차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를 확대해 웹젠 프렌즈 캐릭터브랜드 상품의 종류와 판매처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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