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R&D) 센터인 한국테크노돔의 3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인증받은 한국테크노돔 연구실은 '타이어 소음 측정실'과 '마찰 에너지 시험실', '점탄성 특성 시험실' 등 3곳이다. 2020년에 'Flat-trac CT+ 실험실'과 '화학분석 실험실' 등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한국테크노돔은 이번 인증까지 포함해 총 5개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과기부는 전문가 심사로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곳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16년 대전 유성구에 준공된 한국테크노돔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시설로 연면적 9만6천32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연구동과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거주 건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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