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카펠라 양양' 리조트 개발사업 본격화
마스턴투자운용, '카펠라 양양' 리조트 개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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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양양 전경 조감도.(사진=마스턴투자운용)
카펠라 양양 전경 조감도.(사진=마스턴투자운용)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강원도 양양군 송전해변에 들어설 예정인 럭셔리 비치 리조트 '카펠라 양양'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4년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송전리 21-7 일원에 대지면적 약 5만8000여㎡(약 1만8000평), 연면적 약 13만2000여㎡(약 4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카펠라 양양'은 전 객실(261실) 스위트룸에 오션뷰가 가능하게 설계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약 6500억원에 달한다. 더불어 리조트가 해변에 인접해 있어 객실에서 직접 맨발로 걸어 나갈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카펠라 양양 개발 프로젝트는 리조트 개발의 어벤저스 군단이 긴밀히 협업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 아래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섹터의 개발 및 운용 경험을 갖고 있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실질적인 사업 주체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견인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리조트 건설 경험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한화건설이 시공사(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주선을 통해 자금조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해당 사업의 매도인이기도 한 아윰은 국내 고급 리조트인 아난티 프로젝트를 이끈 인력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곳으로 본 사업의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 역할을 맡는다. 

오는 4월부터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3층 규모의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순한 홍보관 개념을 넘어 카펠라 양양의 F&B(식음료)는 물론 고급스러운 내부 분위기와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찬교 마스턴투자운용 대체부문 부동산투자2본부장은 "강원도 양양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서핑의 인기, 천혜의 자연환경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 중 하나"라며 "카펠라 양양은 단순한 관광명소를 넘어 운동, 뷰티, 힐링, 영양 등 웰니스(wellness) 기능까지 더한 다차원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외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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