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KBS·경찰청, 불법금융 피해예방 공동 홍보
금감원·KBS·경찰청, 불법금융 피해예방 공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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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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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최근 불법 금융범죄의 수법이 교묘해지고 지능화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광범위하게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KBS, 경찰청은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 삼각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3개 기관은 KBS 대국민 사기예방 프로젝트 '속지맙시다' 제작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불법금융 범죄수법 및 대처방법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민들의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한편, 기타 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제반 업무 협력 등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3개 기관의 불법금융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불법금융에 대한 이해력과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금융범죄는 연령별, 성별 피해유형이 상이해 집중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에 금감원은 다양한 불법금융 관련 유형별 통계, 피해사례 및 피해예방 우수사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엄선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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