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환경의 날' 지정해 ESG 경영 실천
이디야커피, '환경의 날' 지정해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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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수요일 고객·임직원과 친환경 문화 조성 노력
'이디야 환경의 날'인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반포 한강공원에서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이 쓰레기 줍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 환경의 날'인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반포 한강공원에서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이 쓰레기 줍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반포 한강공원을 찾아 플로깅(달리면서 쓰레기 줍는 운동)을 펼쳤다. 이디야커피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이디야 환경의 날'로 지정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번 이디야 환경의 날 점포에서 텀블러를 쓴 손님 가운데 멤버스 적립 회원 100명을 뽑아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줬다.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와 경기 평택시 이디야 드림팩토리 직원식당에선 저탄소 식단을 짰다. 

지난해부터 이디야커피는 '블루 온 이디야'란 친환경 캠페인을 벌여왔다. 지난달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톤28과 함께 만든 커피박 함유 비누 키트를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선보였다. 커피박 함유 비누 키트 펀딩 수익금은 모두 환경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디야 환경의 날뿐 아니라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상시 참여하는 일회용품 줄이기와 종이 없는 업무 , 에너지 절약, 사내 카페테리아 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디야커피 쪽은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이달에는 임직원이 먼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플로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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