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메리츠자산운용과 미성년자 고객 공동 마케팅 및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메리츠자산운용의 종합계좌(펀드 모계좌) 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메리츠자산운용 펀드 가입을 원하는 미성년자는 비대면으로 실명확인이 불가능해 메리츠자산운용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메리츠자산운용 펀드 가입을 원하는 미성년자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메리츠자산운용의 종합계좌를 가입하고, 부모가 메리츠자산운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니어 전용 펀드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메리츠자산운용의 주니어 금융교육 온라인 컨텐츠를 융합해 미성년자 대상 금융교육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울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종합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GS편의점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이용권 2매(20명) △메리츠자산운용 CEO 존 리의 1대1 투자컨설팅 초대권(20명)을 제공한다.

정용기 신한은행 개인그룹 부행장은 "미성년자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거래 효율성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모든 연령대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금융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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