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종료가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코스피지수 상승률(0.18%)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삼성테크윈과 삼성전기가 각각 4%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시현했다.
삼성테크윈은 전일보다 4.25% 상승한 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전기도 4.42%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5만43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삼성SDI가 전일보다 2.16% 상승했으며 삼성정밀화학과 삼성증권이 각각 1.36%, 1.19% 이상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전일에 이어 0.61% 상승한 6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삼성중공업(-2.94%)과 삼성화재(-1.88%)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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