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삼다수 중심 친환경 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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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자원순환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재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생산이사(오른쪽)와 송재식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이 지난 13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본사(공장) 연구동에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재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생산이사(오른쪽)와 송재식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이 지난 13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본사(공장) 연구동에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판매 중인 제주삼다수를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손을 잡았다. 15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본사(공장) 연구동에서 지난 13일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맞춰 제주개발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은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 생산 확대 △페트 재활용 촉진 강화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를 위한 협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생산·유통·회수·새활용을 아우른 친환경 경영에 힘 쏟는 제주개발공사가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은 것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제주삼다수 그린 생산을 늘리면서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도입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포장재 재활용 관련 재질구조 평가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 등 제주개발공사의 탄소중립 이행을 도울 예정이다.

한재호 제주개발공사 생산이사는 "제주삼다수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시스템 고도화와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경영 전반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내재화하고 있는 만큼 국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환경공단과 협력이 친환경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한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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