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롯데칠성·대덕전자·SFA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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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롯데칠성과 대덕전자, SFA 반도체를 5월 넷째 주(5월23일~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칠성에 대해 "주력 카테고리인 탄산 내 제로 음료 제품의 시장점유율(M/S)가 확대되면서 성장하는 중"이라며 "제로 음료의 경우 지난해 대비 약 2배의 성장이 예상돼 탄산 부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0년부터 분기별로 개선된 주류 부문의 OPM은 11.1%를 기록 중"이라며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가수요에도 코로나19 기간 동안 준비해온 펀더멘털 변화들이 주류 부문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덕전자에 대해선 "올해 1분기 매출액 3054억원(QoQ +8.9%, YoY +30.4%), 영업이익 448억원(QoQ +63.3%, YoY +720.5%)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면서 "FC-BGA 신규 라인 가동률 상승과 수율 안정화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감상비 부담은 점차 늘어나겠지만 업황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이익 개선 속도가 이를 능가할 것"이라며 "국내 패키지 기판 업체 중 상대적 매력도 우위에 있다"고 했다.

SFA반도체에 대해선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25억원(+37% QoQ)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비메모리 Bumping (오디오코덱, PMIC 등)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기여 수준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245억원 (+9% QoQ)이 예상외고, PC 및 서버 등 Pkg. 물량 증가가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999억원(+50% YoY)으로 13%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모리 후공정 외주 수요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구조적 성장 가시성과 눈높이 점증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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