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슈프림골드로 MZ세대 입맛 잡았다  
동서식품, 맥심 슈프림골드로 MZ세대 입맛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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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출시 커피믹스, 막대 기준 1억8000만개 판매 돌파 
박서준 배우를 내세운 맥심 슈프림골드 광고. (사진=동서식품)  
박서준 배우를 내세운 '맥심 슈프림골드' 광고. (사진=동서식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카페 부럽지 않은 홈커피' '홈카페에 딱 어울리는 취향 저격 제품' '기분까지 좋아지는 맛'. 23일 동서식품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볼 수 있다고 밝힌 '맥심 슈프림골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 중 일부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맥심 슈프림골드의 막대(스틱) 기준 판매량이 1억8000만개를 넘어섰다. 이런 실적은 엠제트(MZ)세대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덕분이다. 맥심 슈프림골드로 MZ세대 입맛을 사로잡으려는 동서식품 작전이 먹혔다는 뜻이기도 하다.   

맥심 슈프림골드는 맛과 향은 물론 포장(패키지)까지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커피믹스다. 동서식품 쪽은 "9년 만에 새로 선보인 커피믹스 브랜드 맥심 슈프림골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달콤함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장지는 화사한 색감을 곡선으로 표현해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감촉의 조화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반영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우유와 잘 어울리는 원두 특성에 맞춰 볶았기 때문에 기존 커피믹스보다 향미가 높다고 한다. 우유가 들어 있는 라테 크림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살린 것도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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