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반도건설은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공동주택 35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3억원 규모다.
사업 부지는 7번국도, 오토밸리로와 인접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 4개소가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북울산역이 반경 3km, 울산공항이 반경 5km 내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진 지역이다.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동대초, 신천초가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하고, 천곡중, 매곡중, 호계중, 동천고, 호계고 등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반경 1km내에 위치해 있다. 인근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형성돼 있는 학원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매곡천 및 동천강과 인접해 수변 산책로 조성 돼 있다. 홈플러스, 우체국, 병원, 은행 등 신답사거리 중심상권과 북구 중심상업지역인 와우시티 상권이 반경 1km내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반도건설은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52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울산송정지구 반도유보라의 명성에 이어 울산 북구에 또하나의 명품 단지를 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의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상반기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