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반도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7월 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단지가 주성되는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9000여 가구의 주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음달엔 서울지하철 1호선 두정역의 북부 출입구가 개통될 예정이라 단지에서 걸어서 13분가량 걸렸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된다. KTX, SRT 천안아산역은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수서역은 약 28분,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갈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와 부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 돼 있으며, 단지 내 학습 공간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천안에서 첫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역세권에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쇼핑·문화시설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종합돼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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