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식 신메뉴 3종 출시···묵밥·메밀국수 등
대한항공, 기내식 신메뉴 3종 출시···묵밥·메밀국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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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 제공 묵밥. (사진=대한항공)
1등석 제공 묵밥.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기내식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년 넘게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여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연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대한항공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기호에 맞춘 여름철 저칼로리 건강식 콘셉트 '묵밥'을 선보였다. 100% 도토리를 원료로 만들었으며 이는 전 클래스에서 서비스된다.

'메밀 비빔국수'도 출시했다. 이는 면이 서로 붙어서 불편하다는 기존 기내식 국수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면류로 수 많은 테스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뉴는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중식 짬뽕'의 경우 1년 여 시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한국 출발편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 메뉴로 맛볼 수 있다.

이외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을 여행하는 상위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프랑스식 셔벗, 디톡스 주스, 생과일 젤리 3종을 서비스한다. 

이외 대표메뉴 제육 쌈밥과 고등어조림 또한 기내에서 주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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