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연체율 0.24%···전월 대비 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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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연체율 0.27%·가계대출 연체율 0.19%
금감원은 개인사업자대출 급증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면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서울파이낸스 DB)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지난 5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5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은 0.24%로 전월 말(0.23%) 대비 0.01%포인트(p) 상승했다.

5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1조원)은 전월 대비 1000억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9000억원)는 3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0.27%)은 전월 말(0.28%) 대비 0.01%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8%)은 전월 말(0.22%)보다 0.04%p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29%)은 전월 말(0.29%) 대비 0.01%p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37%)은 전월 말(0.37%)과 유사한 수준을,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0%)은 전월 말(0.19%) 대비 0.01%p 올랐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0.19%)은 전월 말(0.18%) 대비 0.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1%)은 전월 말(0.1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8%)은 전월 말(0.35%) 대비 0.03%p 올랐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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