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메시카' 유치 
롯데면세점,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메시카'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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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본점·월드타워점서 다이아몬드 아름다움 재해석 상품 판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9층에 개장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메시카의 매장 출입구. (사진=롯데면세점)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9층에 개장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메시카의 매장 출입구. (사진=롯데면세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중구 명동본점과 송파구 월드타워점에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메시카(MESSIKA)의 매장을 열었다. 17일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쌓아온 주얼리·시계 상품 구매(소싱) 역량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첫 메시카 입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메시카는 발레리 메시카(Valerie Messika)가 2005년 프랑스에서 처음 선보인 뒤 75개국으로 진출한 브랜드이다. 지난달 명동본점 11층, 이달 15일 월드타워점 9층에 개장한 메시카 매장은 다이아몬드를 상징하는 하얀색과 고급스러운 검은색 대리석으로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냈다. 

메시카 상품은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용성을 살렸다. 특히, 사슬(체인) 형태 팔찌와 여성용 장식 고리(뱅글), 반지 여러 개로 연출할 수 있는 믹스 앤드 매치(Mix&Match) 디자인을 추구한다. 메시카를 대표하는 '무브 컬렉션'은 움직이는 다이아몬드가 특징인데, 가격은 700달러부터 1만2000달러까지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주얼리나 시계를 활용해 패션에 포인트를 주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롯데면세점은 선도적 해외 유명 주얼리·시계 브랜드 입점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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