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하나투어는 오는 9월 23일 베트남 다낭 바나힐GC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하나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국내 및 현지 골퍼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사태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 베트남 다낭의 바나힐GC에서 재개한다.
해발 1000m 고지대의 산악형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는 바나힐GC는 베트남 다낭 바나힐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월드 골프 어워즈 2021' 아시아 베스트 골프코스로 선정됐을 정도의 수준 높은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대회 시상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에는 하나투어 50만원 상품권, 준우승에는 하나투어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롱기스트(남/여)에게 드라이버, 니어리스트(남/여)에게 웨지를 증정한다.
하나투어의 다낭 아마추어 골프대회 전용 상품은 바나힐GC 연습라운드와 대회라운드, 다낭GC 친선라운드 그리고 대회 만찬 및 전 일정 식사, 5성급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된 일정으로 9월 21일 인천, 부산, 대구에서 출발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해외골프는 다른 여행속성보다 회복세가 빠른 상황이고 골프대회에 대한 고객 니즈도 확인했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골프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골프 성수기인 동계시즌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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