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장수 막걸리 쉐이크' 흥행몰이
파리바게뜨, '장수 막걸리 쉐이크'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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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함·청량함 살려 재해석···MZ세대 입맛 잡았다" 
파리바게뜨의 '장수 막걸리 쉐이크' (사진=SPC그룹) 
파리바게뜨 '장수 막걸리 쉐이크' (사진=SPC그룹)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에스피씨(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에서 지난 5월 말 출시한 '장수 막걸리 쉐이크'가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SPC그룹이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엠제트(MZ)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가 '힙한 술'로 재평가되는 분위기 속에서 올여름 서울 막걸리 쉐이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한 것이다. 

28일 SPC그룹에 따르면, 장수 막걸리 쉐이크는 이른 더위를 겨냥해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와 손잡고 선보인 시원한 비알코올 음료다. 막걸리 향을 살렸지만 달콤하고,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어서 술에 약해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파리바게뜨 쪽은 "막걸리 향에 얼음과 우유를 버무려 서울장수 막걸리 특유의 구수한 풍미와 톡 쏘는 청량함에 부드러운 맛을 가미한 것이 흥행 요인으로 보인다"면서, "담백한 쌀 토핑으로 마무리해 오독오독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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