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디지털 일자리 1천 개 창출 프로젝트 추진
국민연금공단, 디지털 일자리 1천 개 창출 프로젝트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사진=국민연금공단)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사내벤처, 신한은행, 스타트업 ㈜이지태스크와 함께 손잡고 '디지털 일자리 1000개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6월까지 경력보유여성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매월 100명씩 총 1000명을 선발해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국민연금 사내벤처(디지털 리터러시 연구소)는 사업의 기획과 교육을, 신한은행은 희망자 모집과 홍보를, ㈜이지테스크는 일자리 플랫폼 운영을 통한 일자리 매칭 업무를 맡는다.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소는 벤처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공모를 거쳐 설립한 국민연금공단 제1호 사내벤처팀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 보유 여성 및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중소, 벤처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디지털 교육과 일자리를, 스타트업에게는 성장을 지원하여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창의적인 방식으로 협력·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