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기업은행은 서울지역 지하철 5, 7호선 91개 전 역사에 모두 109개의 자동화기기(CD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서울 지하철에 CD기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업은행은 이번 CD기 설치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내 인프라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하철 역내 CD기 이용 수수료는 기존 지점과 동일하다.
 
기업은행 점포전략부 조성수 팀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이 밀집한 공단을 중심으로 지점이 분포돼 시중은행보다 대고객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했다”며, “이번 CD기 지하철 역사 진출로 109개 무인점포를 신설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