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다음달 2일부터 주 1회 일정으로 인천~칭다오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232석의 A321neo가 투입된다.
현재 주 1회 일정으로 김해(부산)~칭다오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2곳에서 칭다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의 입국 제한 정책 고수로 중국의 하늘길이 여전히 막혀 있지만 필수 이동 수요의 항공교통 편익 제고를 위해 이번 인천~칭다오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