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비에이치·우리금융지주·콘텐트리중앙
SK증권: 비에이치·우리금융지주·콘텐트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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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비에이치와 우리금융지주, 콘텐트리중앙를 10월 둘째 주(10월11일~1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에이치에 대해 "IT 수요의 최후 보루로 여겨졌던 Apple chain 의 주가도 단기 급락했다"면서 "출하가 전작 대비 부진할 것은 예상됐고 일반 모델 감산은 상위 모델의 증산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 4580억원(QoQ +35.1%, YoY +37.2%), 영업이익 560억원(QoQ+132.7%, YoY +27.4%)으로 추정되고,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수요 우려를 불식시킬 가시성 높은 이벤트가 다수로, 최근 주가 하락은 기회"라고 판단했다.

우리금융지주에 대해선 "3분기 순이익 8610 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충족하는데, 이자이익의 증가세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이라며 "금리 상승에 힘입어 순이자마진(NIM) 확대 추세가 계속되는 데다, 대기업 대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계대출의 성장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이자이익은 업계 전반적으로 부진하지만, 대손비용은 경상적인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연간실적 전망치 조정(+2.0%)으로 목표주가를 1만3700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한다"고 했다.

콘텐트리중앙에 대해선 "3분기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오랜만에 흑자전환하고, 컨센서스 114억원은 하회할 전망"이라며 "방송 영업 적자 34억원, 극장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플레이타임 인수와 메가박스와 패키지 판매, 유통 경쟁력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하향하지만, 내년 시즌2 작품이 많아, 방송 사업 실적 상향과 작품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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