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니마, IDA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 선정
GS이니마, IDA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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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 세계총회에서 GS이니마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IDA 세계총회에서 GS이니마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GS건설은 지난 16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2년 IDA 세계총회에서 GS이니마가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Best Private Company Global)'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DA는 GS이니마가 디지털화와 스마트 공정을 통해 수처리 시설 및 해수담수화 시설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수처리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인하고, 수처리 시장의 지속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IDA는 세계 담수화 사업과 물 재사용 기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로 전 세계 60여개의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물 분야 행사인 IDA총회(IDA Congress)를 2년마다 개최한다. 

GS이니마는 지난 2019년 브라질법인을 통해 브라질1위 업체인 'BRK 암비엔탈'의 산업용수 사업부문을 인수해 남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오만에서 운영 계약 금액만 총 2조5000여억원에 이르는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를 수주해 중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PMV의 지분 30%를 인수해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한 바 있다.

GS이니마 관계자는 "GS이니마가 세계 수처리 산업에 기여하는 노력과 혁신을 또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수처리 사업은 다가오는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해 질 것이며, GS이니마의 혁신적인 수처리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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