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경기지역 벤처기업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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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신원호 사단법인 경기벤처협회 회장(왼쪽)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하나은행은 21일 경기지역 7천여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업무제휴 조인식을 맺고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신원호 사단법인 경기벤처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중소 벤처기업들은 '하나 Tax Refund 기업카드'의 부가세 환급(매입세액 공제) 시스템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세무 및 회계 인프라 활용으로 부가세절감 및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카드 이용액의 일정액을 협회발전기금으로 사용하는 한편, 경기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상의 애로점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TF팀을 구성했다. 특별 TF팀은 기업자금지원, 퇴직연금 운용, 재무 및 마케팅의 경영컨설팅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용 홈페이지(www.hanataxrefund.com) 및 상담센터(1544-2121)를 구축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Hana SERP(Smart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프로그램을 출시해 중소기업에게 특화된 자금관리 및 통합 경영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4개월만에 4만좌를 돌파한 ‘하나 TAX Refund 카드’는 중소사업자들이 일반적으로 월 500만원 사용시, 연 250만원의 부가세를 절감할 수 있는 특화 카드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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