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제로탄산 고성장세 지속 전망"-한화證
"롯데칠성, 제로탄산 고성장세 지속 전망"-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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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4일 롯데칠성에 대해 제로탄산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롯데칠성의 매출액은 3조4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3.8% 오른 302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제로탄산 판매 호조, 주류 신제품 효과, 가동률 개선에 따른 주류 손익 개선으로 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주가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올해 1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음료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제로탄산의 경우 내년에 5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2022년 9월 출시된 소주 신제품 '새로'의 월 매출액은 9월 25억원, 10월 27억원으로 파악되며, 11월과 12월의 월매출은 각각 50억원, 70억원으로  2022년 누적 매출액은 172억원으로 출시 이전 목표치 1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미입점 채널의 추가 입점 시 2023년 '새로'의 예상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주력 제품 '처음처럼' 과의 카니발을 감안해도 소주 판매량 증가세가 2022년 4분기부터 두드러질 전망이다"라며 "이에 롯데칠성의 소주 시장점유율은 2022년 3분기 15.4%에서 2023년 18%로 확대돼 중장기 가이던스 2024년 20%에 근접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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