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2022 제1회 ‘바른언론상’에 MBC와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 강진구 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바른언론실천연대는 지난 7일 관훈클럽회관에서 제1회 바른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9일 바른언론실천연대에 따르면 MBC는 올해에도 뉴스와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PD수첩’ 등을 통해 언론자유 위기와 최고 권부의 겁박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있는 보도로 한국 바른언론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게 선정 이유다.
더탐사 강진구 기자는 한국기자협회 선정 ‘한국기자상’ 4회 수상과 다른 많은 언론관계상 수상 등이 증거하듯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려는, 기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해 왔다. 근래에는 유례가 드문 자택 압수수색 등 정부의 언론자유 겁박에 굴하지 않고 경향신문과 유튜브 열린공감TV 등을 통해 ‘최순실(본명 최서원) 명마 뇌물사건’ ‘건진·천송 보도’ ‘김건희 7시간 인터뷰’ 후속 추적보도, ‘한동훈 처남 성폭행 추적 보도’ 등 최고 권부의 문제점을 좌고우면 하지않고 용기있게 보도, 바른언론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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