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올해도 '착한도시락' 팔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
한솥, 올해도 '착한도시락' 팔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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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12월 한달간 1개당 100원씩 모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한솥 점포에서 모델들이 착한도시락 기부를 알리고 있다. (사진=한솥) 
한솥 점포에서 모델들이 착한도시락 기부를 알리고 있다. (사진=한솥)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착한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솥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새로운 착한도시락으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거들었다. 

이번 착한도시락은 한정판인 '사골 우거지 곰탕'(6500원), '빅치킨마요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7900원), '제육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8900원), '참치야채 감초고추장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7500원)으로 정했다. 

12월 한 달간 한솥 가맹점에서 손님들이 착한도시락을 1개 살 때마다 100원씩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부담할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에 쓰인다. 지난 5년간 한솥에서 착한도시락을 팔아 모은 기부금 규모는 2018년 2186만1700원, 2019년 2261만8162원, 2020년 2000만원, 2021년 3350만4400원이다. 

김효신 한솥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연말 착한도시락 기부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한솥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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