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스쿨 MBA 취득···"국제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 이끌었다 평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명우 동원산업 사업·지주부문 부회장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유펜)의 한국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2024년 12월까지 2년 동안 유펜 한국총동창회장을 맡는다.
19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유펜의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Wharton School)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이후 삼성전자 미국 가전부문 대표, 소니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을 지냈다.
이 부회장에 대해 동원그룹은 "2014년부터 동원산업 대표이사를 맡아 수산식량 자원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논의하는 글로벌 회의체인 시보스(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구성원으로도 활동하며, 국제 수산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