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어린이 그림 '비오는 날엔 오징어 부침개가 최고야!' 디자인 한정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샘표식품이 '2023 맛있는 추억 간장' 2종(500·860㎖)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샘표식품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2022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대상작인 박지민(10) 어린이의 그림으로 '샘표 양조간장 501'의 상표를 꾸민 한정판이다.
박지민 어린이가 그린 '비오는 날엔 오징어 부침개가 최고야!'는 비 내리는 날 프라이팬을 들고 오징어 부침개를 부치며 땀 흘리는 아빠와 부침개를 맛있게 먹는 아이들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미소가 담겼다.
샘표식품은 2013년부터 해마다 어린이 미술대회인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를 열고 있다.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시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다. 올해 접수된 7만6000여점을 포함해 10년간 쌓인 맛있는 추억은 31만점이 넘는다.
샘표식품 쪽은 "가족이 함께 요리하면 자연스럽게 애착관계가 형성되고 정서적 유대감이나 언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가 주 4회 이상 부모와 식사하는 비율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돈다(2021년 제12차 한국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연구조사결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