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까지 유통 범위 넓혀 자사 제품과 시너지 기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는 한국비엠에스제약과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의 판매 계약을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는 2015년부터 비엠에스제약의 바라크루드를 병·의원급에 공동판매 형태로 유통해왔다. 이번에 계약을 연장하면서 GC녹십자는 독점 유통·판매 형태로,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에 바라크루드를 판매하게 됐다.
바라크루드는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을 보인다. GC녹십자는 국내에 바라크루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종합병원 판매를 통해 자사 제품과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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