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KAIST금융전문대학원 산학연계 협약 체결
대우證, KAIST금융전문대학원 산학연계 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대우증권은 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KAIST금융전문대학원과 공동연구ㆍ인재 발굴ㆍ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을 위한 산학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증권과 KGSF는 파생상품 평가모델 개발 등 금융공학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 분석에 필요한 포럼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또, 대우증권은 KGSF에 학점이 인정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및 입사 특전의 기회를 부여하는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KGSF는 대우증권 임직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KGSF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파생상품 분야에서 이론과 시장을 접목한 폭넓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파생상품 부문의 경쟁력을 글로벌IB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은 "국내 금융공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는 KAIST금융전문대학원과의 산학 협력은 대우증권의 신상품 개발능력 향상 및 우수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우리나라 금융 산업 및 교육 분야를 한 단계 선진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과 KGSF는 오는 3일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그랜드볼륨에서 '중국 금융-증권시장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오른쪽)과 KAIST금융전문대학원 정구열 원장(왼쪽)이 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산학연계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뒤 악수하고 있다©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