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부자재 가격 올라 매출원가 늘고 판관비 증가로 이익 감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교촌치킨 본사 교촌에프앤비(F&B)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9억3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409억6200만원과 견줘 78.2%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5175억5900만원으로 전년(5076억2800만원)보다 2.0%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0억2300만원으로 전년(298억4900만원) 대비 38.2% 감소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교촌에프앤비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꼽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