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8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 각종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하루 평균 6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전용도로의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8개 노선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언주로, 강남순환이다. 청소 구간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1~2개 차선이 부분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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