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가스활명수-큐, '골든 브랜드' 소화제 선정
동화약품 가스활명수-큐, '골든 브랜드' 소화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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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K-BPI 조사서 19년 연속 1위 기록
박희범 동화약품 이사(오른쪽)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기업 인증식'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로부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 인증패를 건네받고 있다. (사진=동화약품) 
박희범 동화약품 이사(오른쪽)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기업 인증식'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로부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 인증패를 건네받고 있다. (사진=동화약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화약품은 '가스활명수-큐'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9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골든 브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PI에서 10년 이상 연속 1위를 기록해야 뽑힐 수 있다. 

올해로 출시 126년째인 활명수(活命水)는 우리나라의 최초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로 꼽힌다. 현재까지 약 91억병 팔린 것으로 집계된 활명수의 국내 액제소화제 시장 점유율은 약 70%에 이른다. 지난해 활명수 브랜드의 매출은 774억원이다. 

활명수는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 불리며 만병통치약 취급을 받았다. 동화약품 초대 사장인 고 민강 선생은 일제강점기 활명수 판매 수익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건네주며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게 했다. 

동화약품은 올해로 11년째 활명수를 내세워 '생명을 살리는 물'이란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년 출시되는 한정판 활명수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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