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티셔츠' 착용으로 에너지절감 '앞장'
신한銀, '티셔츠' 착용으로 에너지절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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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신한은행은 이달 18일부터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근무 시간동안 '에너지 절약 티셔츠'를 착용한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영업점 모습 © 서울파이낸스
은행 측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 티셔츠 착용은 직원들간 공동체 의식 함향은 물론, 하절기 실내 온도를 26℃ ~ 28℃로 유지해 여름철 냉방비를 절감하고, 활동성을 높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이달 초부터 ▲3개층 이하 이동시 계단 이용, ▲업무용 차량 주 1회 운휴, ▲전 영업점 간판 점등시간 30분 단축 등의 에너지 절감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약 4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여름부터 금융권 최초로 ‘에너지 절약 티셔츠’를 착용해 고객과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는 직원들의 취향과 다양성을 고려해 겨자색과 파란색의 두 가지 색상을 채택했다.
 
신한은행 영업점 한 직원은 “에너지절약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 좋고, 세탁이나 다림질이 줄어들어 아내가 더 좋아한다. 또한 색다른 기분으로 근무할 수 있어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활력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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